13억을 만들었는데
퇴직전 주식이 30% 하락하면?
퇴직 직전에 갑자기
주식이 30% 폭락하면 어쩌죠? 😱
월급은 끊겼는데
생활비 때문에 떨어진 ETF를 팔아야 한다면
마음이 너무 힘들것 같습니다.
그래서 이럴땐 어떻게해야할까 생각해봤는데요,
① 예정대로 바로 퇴직
② 퇴직을 2년 미루고 계속 근무
이 2개의 차이가 단순하게 계산해도
약 2억 정도나 차이가 생기더라구요 ㅠ ㅠ
주식폭락이 오면
정말 은퇴를 미루는 게 나을까요?
오늘은 이걸 주제로 비교해보겠습니다.
주식 30% 폭락, 은퇴 가능할까?
: 은퇴 직전 폭락이 더 위험한 이유
직장에 다닐 때는
주식이 떨어져도 기다릴 수 있습니다.
생활비는 월급으로 쓰면 되니까요.
하지만 은퇴 후에는 다릅니다.
부족한 생활비를
주식을 팔아서 메꿔야 될수도…있습니다.
하락장에서 자산을 계속 팔면
너무 마음 아플 것 같군요..
그래서 저는 은퇴 직전에 주식시장 폭락하면
어떻게 할지 미리 계획 세워 봤습니다. 🤔
주식폭락, 은퇴 언제할까?
: 2032년 퇴직 vs 2년 연기
제 조기은퇴 목표는 2032년.
예상 금융자산은 약 13억 입니다. 💵
평소라면 예정대로 퇴직하겠지요.
하지만 13억 달성을 못했거나
은퇴 직전 -30%급 하락장이 온다면
1~2년 더 일하는 것이 맞겠다..싶어요.
아래처럼 두 경우를 비교해 볼게요.
제가 2년 더 일하려는 핵심은
월급을 더 받기 위해서만은 아닙니다.
떨어진 주식 팔아서 생활비 쓰지 않으려구요.
월급으로 생활하면서 시간을 좀 더 버는거죠.
퇴직 2년 연기, 얼마 차이날까?
: 생활비 + 추가투자 직접 계산
생활비를 월 700만원으로 잡았습니다.
물가상승은 빼고 단순하게
2년 생활비 계산하면 1.7억 정도!! 🫢
700만원 × 24개월 = 1억 6,800만원
2년 더 근무한다면
떨어진 주식을 팔지 않아도 됩니다. 휴..
여기에 매년 초 2천만원씩 투자 가능해지니까,
추가투자금 총 4천만원까지 더하면,
2년 더 일해서 2억 가까이 내 자산을 방어한 셈이죠.
퇴사를 목전에 두고
갑자기 주식이 막 30% 빠지고 이러면
대 혼돈의 카오스가 올 것 같은데,
퇴직을 2년 미룰 생각을하니
한편으로 아쉽지만 그래도 뭐..
대 하락장에서 살아남을 방법을 생각해둬야죠.
주식 -30%, ETF 팔아야 할까?
: 하락장에 대응하는 3가지 방법
실제로 은퇴 직전에 !!
주식 대 하락장이 온다면 이렇게 대응할겁니다.
② 생활비는 주식 안팔고 월급으로 쓴다.
③ 매년 2천만원씩 추가로 투자 한다.
핵심은 저점매수가 아닙니다. 🙅♂️
하락장에서 생활비 때문에
주식을 강제로 팔지 않는 것. 🙆♂️
결국 제 목표는
5년뒤 무조건 퇴직하는게 아닙니다.
목표로 하는 13억에 도달하면,
그때 퇴사 하려구요!
이제까지 얘기한건 제가 생각한 방법입니다.
시장이 언제 떨어질지는 모르지만
은퇴직전에 주식이 떨어졌을 때
내가 어떻게 행동할지는 미리 정할 수 있는거죠.
은퇴를 준비하고 계신 분이라면
몇 살에 그만둘지만 정하기보다
‘어떤 상황이면 은퇴를 미룰 것인가?’
이 기준도 한번 정해보시면
실제 하락장이 왔을 때 훨씬 덜 흔들릴 것 같습니다.
월급이 없어져도
집과 금융소득이 있다면 건강보험료는 나옵니다.
다음 글에서는
퇴직 후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가 얼마나 나올지
직접 계산해보겠습니다. 퇴직 후 건강보험료 계산하기 →
※ 본 글은 개인적인 은퇴 시뮬레이션 기록입니다.
※ 실제 시장 하락폭과 회복기간은 예측할 수 없습니다.
※ 특정 금융상품의 매수·매도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.
